본문 바로가기

건강 바라보기

무짠지 담그는법 입맛을 살려주는 우리집 반찬

날씨가 푹푹찌는 여름입니다. 

너무 덥기도 하고 장마때문에 습하기도 해서 많이들 힘드실텐데요.

이럴때는 입맛 살려주는 반찬으로 기운을 차리셔야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제가 입맛이 없을때마다

무짠지를 반찬으로 꺼내놓는데요.

김장 전이나 김장때 짠지를 꼭 담가 놓습니다.


무짠지 하나면 밥한그릇 뚝딱 할정도로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무짠지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만들어 드시는 지역도 계실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짠지 담그는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료

무 , 청양고추, 고추씨, 식초, 소금, 설탕, 간장 

-> 무2kg, 물 3컵, 소금 1컵, 설탕1컵, 식초 1컵반, 간장3큰술, 청양고추15개, 고추씨 1컵


1, 무잎을 잘라내고 물에 불려서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물과 소금,간장,식초,설탕을 기호에 맞게 배합해 절임물을 만들어 줍니다.

3. 썰은 무를 통에 담고  청양고추와 고추씨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4. 약 2주정도 실온에 숙성시켜줍니다.


무짠지 담그는법 어렵지 않아요~


위에 재료의 양을 기준을 잡아드렸지만

집안마다 개인마다 식성과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무짠지를 담가놓으면 1년정도는 두고두고 먹을수 있습니다.

김장에 비해 어렵지 않고 쉬워서 저희집은 꼭 챙겨서 하고 있어요.



무의 효능

무에는 오게시타제 성분이 많아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위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섬유소와 비타민,무기염류,아미노산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소화장애와 피부노화에도 좋습니다.


저는 편도선이 부었을때 무즙을 많이 마셨는데요.

무에 들어있는 메틸메르캅탄과 겨자유가 항균및 거담작용을 해서 

감기나 기관지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무짠지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성들인 반찬 하나는 보약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무짠지로 기운없고 더운 여름 이겨내세요~^^